인쇄 기사스크랩 [제937호]2016-05-13 10:35

에어아시아 성수기 앞두고 그룹 홍보 주력



TV 광고 론칭하고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개최
 
 
에어아시아그룹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17일 소비자들과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동시에 한국 대중을 겨냥한 TV 광고도 론칭했다.

이번 드림 토크 콘서트는 에어아시아그룹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박지성 글로벌 앰배서더가 연사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꿈과 희망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또한 참석한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Now Everyone Can Fly)’이라는 모토 아래 단돈 1링깃(원화 약 300원)과 부채 4,000만 링깃(원화 약 120억 원) 그리고 항공기 2기로 시작해 2016년 현재 항공기 202기를 보유하며 100여 개의 취항지로 운항하는 항공사의 그룹 회장이 되기까지 인생 역전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드림 토크 콘서트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는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TV 광고를 선보였다. 본 광고는 ‘모두의 하늘을 열다(Open Everyone’s Sky)’라는 슬로건 아래 박지성 홍보대사가 모델로 참여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편, ‘태국 방콕’편, ‘필리핀 세부’까지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부담 없는 항공료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차별화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