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0호]2016-06-07 09:18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뉴질랜드, 4년 연속 세계 최고 여행지 선정
 

뉴질랜드가 세계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뉴질랜드가 4년 연속 독자들이 꼽는 세계 최고 여행지라고 밝혔다. 사진은 뉴질랜드 웨스트코스트.
 
뉴질랜드관광청(한국지사장 권희정)이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가 선정한 세계 최고 여행지로 뉴질랜드가 꼽혔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2016 텔레그래프 트래블 어워드(2015-16 Telegraph Travel Awards)’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뉴질랜드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텔레그래프 측 관계자는 “뉴질랜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는 다른 목적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질랜드의 마오리문화부터 영화 촬영지인 미들어스, 세계 최고의 산책로로 꼽히는 밀포드트랙, 활발한 화산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로토루아 등 매력적인 요소가 풍부하다”며 “이외에도 번지점프, 4륜 구동차량으로 달리는 90마일 비치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모든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권희정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뉴질랜드는 대자연을 경험하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여행객들의 원활한 여행을 돕고자 사회적 안전망도 잘 갖춰져 여행지로써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여행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