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3호]2016-06-27 09:12

‘2017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시상식’ 호주서 개최
호주 음식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 증명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스콧워커)이 오는 2017년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요리업계의 선구적 명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미식축제다. 매년 진행되는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시상식’은 전 세계 외식업계 리더 약 1,000명으로 구성 된 권위 있는 그룹 ‘다이너스 클럽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아카데미’의 투표를 기반으로 한다.

호주의 경우 △아티카(Attica) △키(Quay) △세피아(Sepia) △브레(Brae) 등이 2015년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리스트에 오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존 오설리번 호주정부관광청 청장은 “이번 시상식과 행사 프로그램이 관광청의 ‘나의 맛있는 호주여행(Restaurant Australia)’ 캠페인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본청은 멜버른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음식과 와인을 다양하게 준비해 왜 호주의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관광청은 ‘비짓 빅토리아(Visit Victoria)’ 및 ‘와인 오스트레일리아(Wine Australia)’와 협력해 호주 어워즈의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50대 최고 레스토랑’ 주관사인 윌리엄 리드 미디어(William Reed Media)와 함께 호주의 음식과 와인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나의 맛있는 호주 여행’ 출범 이후 해외관광객의 음식과 와인 대상 지출은 1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청은 이어 올해부터는 새롭게 ‘내가 푹 빠진 호주이야기(Aquatic and Coastal)’를 주제로 현지의 매력을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