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4호]2016-07-04 08:57

이스타항공, 양양-린이 구간 직항 취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달 28일 강원도 양양-린이 구간에 신규 취항했다. 이번 노선은 오는 9월 26일까지 운영되는 부정기편 노선으로 국적사 가운데는 최초다.


산동성에 위치한 린이는 약 1천2백만 명의 인구가 밀집한 도시로 방한 중국관광객 수송을 통해 강원도지역 관광활성화와 이스타항공 산동성 지역 노선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약 130만 명의 방한 중국관광객을 수송하며 국내LCC 중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5년 10월에도 국적사 최초로 중국 단동 직항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바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천-지난(제남), 청주-닝보(영파), 선양(심양), 상하이(상해), 옌지(연길), 하얼빈, 다롄(대련) 노선을 포함해 총 7곳의 중국 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추가로 올 연말까지 제주-취앤저우, 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 취항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