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5호]2016-07-11 09:06

“새로운 서울 하늘 길 열린다!”
에어서울, AOC 최종 승인 완료


에어서울이 오는 11일 김포-제주 구간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출처=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7월 11일 첫 운항에 돌입한다. 에어서울은 최근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 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오는 11일 김포-제주 구간에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달 16일부터 약 10일간 실시한 시범비행에 이어 6월 30일에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비상착수와 비상탈출 시범까지 완료, 국토부로부터 AOC 최종 승인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3개월 간 김포-제주 노선을 먼저 운항한 뒤 10월부터는 일본,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국제선 취항 시점부터는 에어서울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셉트로 디자인된 항공기가 적용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AOC 취득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는데 드디어 첫 걸음을 떼게 되어 기쁘다”며 “10월부터는 국제선 운항에 돌입한다.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의 국내선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사이트 및 예약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0월 취항 예정인 국제선 항공권은 8월 8일 오픈되는 에어서울의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