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7호]2016-07-25 09:06

제주항공 삿포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지난 20일 일본 삿포로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동시 취항했다.

먼저 삿포로 노선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잇는 제주항공의 9번째 일본노선이다.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의 6개 도시에 모두 취항하게 된 제주항공은 한일 LCC 중 가장 많은 한일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말레이시아 노선이다. 코타키나발루는 최근 신혼여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기존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권에 취항국가를 확대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