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8호]2016-08-08 09:01

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U-FLY Alliance 가입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세계 최초로 출범된 아태지역 LCC 얼라이언스인 ‘U-FLY Alliance(대표 Andrew Cowen)’에 가입했다.


U-FLY 얼라이언스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4개 주요 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로 이뤄진 연합체로서 지난 1월 LCC 최초로 설립된 바 있다.


이스타항공과 U-FLY Alliance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청두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항공 컨퍼런스 ‘Worlds Routes’에 맞춰 조인식 및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향후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U-FLY 얼라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95대의 항공기와 170여 곳의 노선 공유를 통한 다구간 여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LCC 중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국 발 네트워크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익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