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8호]2016-08-08 09:21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중남미 연합상품 출시

에어캐나다가 중남미 연합 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3일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설명회 현장.
김정호 영업 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차별화된 일정과 서비스 신규 지역 추가로 경쟁력 확보
최소 출발 및 최대 수익 보장으로 여행사 관심 집중
 
 
노팁, 노옵션을 내세우는 프리미엄 중남미 상품이 출시됐다.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목적지와 다양한 특전으로 여행사 판매 증진이 기대된다.

에어캐나다(한국지사장 이영)가 지난 3일 중구 페럼타워 2층에서 주요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최근 론칭한 AC연합 중남미 상품을 소개했다. 에어캐나다는 올 한해 다양한 노선 운영을 통한 네트워크 다변화를 추진 중이며 중남미 연합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 가능하다.

본 상품은 중남미 9개국 22일과 중남미 6개국 15일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운영은 라틴코리아가 맡는다. 멕시코, 쿠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기존 패키지에서 방문했던 지역 외에도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신규 지역을 추가해 고객을 자극한다.

수준급 컨디션의 호텔을 사용하고 다양한 현지식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항공 마일리지 적립, 중간 경유지에서의 입출국 절차 생략 등 특전도 더했다. 중남미 최대의 인류학 박물관인 ‘국립 인류학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볼만한 10대 박물관 중 하나인 ‘Soumaya 박물관’ 등 방문 일정도 차별화 했다. 특히 최소 출발 보장으로 모객 인원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했는데 22일 상품은 10명, 15일 상품은 6명부터 출발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15명 이상부터 출발 가능한 경쟁 상품에 비해 편리하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윤정식 라틴코리아 이사는 “고객들이 잘 먹고, 잘 보고, 잘 자며 즐길 수 있는 노팁, 노옵션의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차별성 없는 일정 반복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여행사에는 쉬운 판매와 모객 극대화 효과를 제공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여행사의 최대 수익을 보장한다. 상품과 출발일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20~23%대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라틴코리아(02-777-7321)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이번 중남미 연합 상품 판매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우선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행사 홈페이지의 상품 디스플레이(기획전 운영 및 배치, 배너 상단 노출, 선착순 오픈 등)를 검토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을 각각 증정한다. 또한 판매 기간 별 최다 모객을 기록한 여행사에 30만 원 회식비를 제공하고 첫 출발일 모객에 따른 금액 지원도 마련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