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9호]2016-08-12 15:59

‘2016 라스베이거스 세일즈 미션’ 9월 막 올려

라스베이거스 세일즈 미션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일즈 미션은 전년과 비슷한 방식으로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2015년에 개최됐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세일즈 미션 참가자들.
<사진출처=여행정보신문DB>

 




즐기고 경험하며 현지의 매력 직접적으로 전달해


대한항공 취항 10주년 맞아 프로모션 폭 넓게 진행

 
 

라스베이거스 여행시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6 라스베이거스 세일즈 미션’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 간 개최된다.


본 행사는 라스베이거스 관광 관련 현지 파트너들과 세계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세일즈미션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 성격이 바뀐 것이 특징이다. 주로 패키지사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자유여행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사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구성 돼 한국에서는 22명이 참가한다. 한국팀은 중국, 라틴아메리카와 함께 팀이 돼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한국과 중국팀의 항공편을 지원한다.


주요 일정은 세 가지 형태로 전년과 비슷하다.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스 데이 세미나 형식으로 각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 라스베이거스의 그랜드케니언, 골프, 짚라인 등 주요 어트렉션을 탐방하는 △어트렉션 데이로 구분된다.


어트렉션 데이의 경우 참가자들의 기호에 따라 일정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상품개발에 필요한 어트렉션 항목을 선택해 일정을 구성하면 된다.


임지혜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은 “이번 세일즈미션은 전년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22명이 참석하지만 중국, 라틴아메리카 참가자들까지 100명 규모로 움직이기 때문에 각 일정은 국가별로 교차해 소화 할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은 레이스데이와 어트렉션데이를 활용해 관광요소를 충분히 파악, 체험한 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상품개발에 필요한 업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유여행 상품을 다루는 참가자가 많은 만큼 라스베이거스 곳곳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접하고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게 맞는 다양한 상품들이 구성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대한항공의 라스베이거스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우선 컨수머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행 항공권을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서 구매할 경우 쿠폰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북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렉션 및 호텔 할인 혜택이 포함된 것으로 현재 제작 중에 있다.


여행사 대상 지원도 실시한다. 서울과 부산의 여행사 10곳을 선정해 각각의 여행사들이 가지고 있는 채널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 소재 7곳 여행사는 선정을 마치고 상품 담당자들과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