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9호]2016-08-12 16:02

멕시코로 떠난 빈지노와 정진운의 ‘수상한 휴가’


다채로운 매력의 멕시코를 닮은 두 남자, 빈지노와 정진운이
멕시코로 수상한 휴가를 떠났다. <사진출처=KBS>




카리브해와 마리아치 음악 등 멕시코만의 매력 소개
 

 
여름이면 더욱 뜨거워지는 멕시코 휴양지에 요즘 핫한 남자들이 등장했다. 멕시코관광청은 최근 래퍼 빈지노와 가수 정진운이 KBS2TV ‘수상한 휴가’ 촬영 차 멕시코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관광청과 현지 지역 관광청들 및 파트너사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촬영은 과달라하라, 데킬라 등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멕시코 중부지역과 바야돌리드, 코수멜, 이슬라 무헤레스, 칸쿤 등 카리브해와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동남부 지역에서 진행됐다.


배낭여행 콘셉트로 떠난 이번 여행에서는 빈지노와 정진운의 젊은 열정과 멕시코의 열정이 만나 환상적인 시너지를 자아냈다. 출연진은 특히 멕시코의 마리아치 음악과 다양한 멕시코 음식, 세노테 다이빙 및 칸쿤 해변의 해양 스포츠 등 다채로운 멕시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멕시코 여행은 오는 8월 22일부터 2주간 KBS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관광청은 다가오는 9월은 멕시코의 독립 기념일이 있는 달로 한 달 내내 컬러풀한 멕시코를 만날 수 있다고 알렸다. 먼저 독립 기념일 전야인 9월 15일 밤 11시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는 대통령이 국립 궁전의 발코니에서 나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비바 멕시코(VIVA MEXICO)’를 외치는 ‘엘 그리토(El Grito, 독립의 외침)’라는 행사를 갖는다.


뒤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독립 기념일 당일은 9월 16일에는 군인들의 퍼레이드가 대규모로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