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9호]2016-10-31 09:25

엔터테인먼트 도시에서 색다른 질주를!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오는 11월 중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보자.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 11월 개최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Las Vegas Rock ’N‘ Roll Marathon)’이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본 마라톤 대회는 행사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8차선과 다운타운 도로를 모두 차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엔터테인먼트 도시 특성에 맞게 엘비스 프레슬리, 산타클로스 및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와 독특한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다. 또 경주 도중 웨딩 채플에서 간단한 결혼식을 가지는 등 참가자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6일까지 홈페이지(www.runrocknroll.com/las-vegas)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하프, 5K, 10K 등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은 라스베이거스를 색다르게 경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의 기호에 따라 경기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직 참가신청 기간이 남아 있으니 11월 중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대회참가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은 지난 2015년 전 세계에서 약 4만5천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 바 있다. 최근에는 포브스(Forbes)지에 세계 12대 마라톤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