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1호]2016-11-14 08:52

미서부의 숨겨진 보석 Nevada로 떠나자!

네바다주관광청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업계 대상 교육세미나 진행은 물론 한국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최근에는 네바다관광청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남대문에서 진행된 교육세미나에서의 단체사진.



교육세미나 통해 업데이트 소식 전달

홈페이지 오픈,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

 
 
네바다주관광청이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네바다관광청 교육세미나’를 성료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세미나는 네바다주의 주요 목적지 여행정보와 최근 오픈한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트래블 네바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상호 델타항공 한국지사 이사는 “네바다는 볼거리, 즐길거리 등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네바다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들이다. 그들만의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가 네바다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며 “이번 자리가 그동안 몰랐던 네바다의 매력을 접하고 다양한 여행정보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바다주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유타, 아이다호, 오리건 5개의 주와 근접해 있어 연계상품을 구성하기 제격이다. 네바다까지는 델타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이용해 시애틀 또는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거나 직항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차량으로 3~4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드라이브투어를 즐기며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경험하기에도 제격이다.

네바다주는 △북부네바다(Cowboy Country) △북서부네바다(Reno-Tahoe Territory) △북부센트럴네바다(Pony Express Territory) △센트럴네바다(Nevada Silver Trails) △남부네바다(Las Vegas Territory)로 구분된다.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명소가 자리해 지역들의 이미지가 뚜렷하다. 북부의 경우 매년 버닝맨 축제가 개최되는 블랙록 사막을 비롯해 엘코, 러브락플라자 등이 유명하다. 북서부에는 리노, 레이크타호, 버지니아시티, 칼슨시티 등 네바다의 대표 여행지들이 집중 돼 있다. 이외에도 북부센트럴에는 질주를 즐길 수 있는 하이웨이 50, 크레이트베이슨국립공원이 있으며 센트럴네바다에 데스밸리국립공원, 남부네바다에 라스베이거스, 후버댐 등의 이색 관광지들이 풍성하다.

본 자리에서는 최근 공개된 네바다관광청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트래블 네바다’에 대한 소개도 더해졌다. 트래블 네바다는 네바다주의 대표 관광지에 대한 여행정보와 여행사 및 미디어가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 매달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등의 카테고리도 추가했다. 특히 원활한 접근을 위해 관광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와 연동시켰으며 상세한 정보 획득을 위한 본청 홈페이지 연결도 돕고 있다.

한편 관광청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내 ‘여행정보’ 페이지에서 지역정보를 확인한 후 가장 가고싶은 지역을 선택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네바다관광청 #무한매력_네바다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미션 수행 후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네바다 4박 6일 여행권을 2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 록시땅 핸드크림, 4등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래블 네바다 홈페이지(www.travelnevada.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