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3호]2016-11-24 16:05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휴양지 GUAM
10월 해외방문객 122,534명으로 역대최고
 
 
 괌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122,53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괌을 찾는 해외여행객수가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괌정부관광청(한국대표 박세동)은 지난 10월 괌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22,53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1%(112,292명)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치는 지난 6월 2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18,373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관광객 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월 괌에 입국한 일본여행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반면 한국인 여행자 수는 29%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항공사들의 한국과 감을 잇는 하늘길 확장 및 괌 코코로드레이스 등 괌에서 개최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방문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의 러시아(37.4%), 타이완(27.3%), 필리핀(82.3%) 또한 10월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해외관광객 수 증가에 일조했다.

관광청은 오는 연말까지 괌을 찾는 한국여행객 수가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 네이튼 디나잇(John Nathan Denight) 관광청 청장은 “관광객 수 증가 및 관광시장 다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괌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청은 오는 2017년을 ‘사랑의 해(Year of Love)’ 캠페인을 선보인다. 사랑의 해를 맞아 테마 불빛축제, 컬러링북, 축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지의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들과 볼거리들로 여행객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