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4호]2016-12-02 11:55

하와이 단체·인센티브 여행지로도 제격

하와이가 가족, 휴양 목적지 외에도 단체여행지로 발돋움 한다.
하와이관광청은 하와이안항공 및 하와이컨벤션센터와 함께 MICE 팸투어를 진행하고,
현지 주요 회의시설을 탐방했다



오아후, 마우이 주요 국제회의시설 탐방


하와이관광청이 하와이안항공 및 하와이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5박 7일 동안 ‘하와이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

본 팸투어는 기업회의, 컨벤션 및 인센티브 여행 등 MICE행사 개최지로서 하와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아후 섬과 마우이 섬을 방문해 MICE 행사에 적합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특히 본 팸투어에서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 전시장인 △하와이컨벤션센터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국제회의 뿐 아니라 전시 및 기업 워크숍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내 다양한 장소인 그랜드볼룸, 중소형 회의실 및 루프트 탑 등을 탐방했다. 이밖에도 오아후 섬에 위치한 △아웃리거 와이키키 △힐튼 와이키키 △트럼프인터내셔널 와이키키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쉐라톤 와이키키 △로얄하와이안호텔 △힐튼하와이안빌리지 △모아나서프라이더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연회시설과 객실을 인스펙션 했다. 이후 △헬기투어 △요트투어 △할레아칼라일출 등 연계 액티비티도 체험했다.

자넷 쿠와타(Janet Kuwata) 하와이컨벤션센터 영업이사는 “본 팸투어를 통해 한국 기업체들에게 하와이가 다양한 테마가 가능한 MICE여행지로 적극 알려지길 바란다”며 “특히 한국의 문화공연이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기업체는 △SM엔터테인먼트 △롯데백화점 △GS건설 △OK저축은행 △동양생명 총 5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