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4호]2016-12-02 11:57

정준하·박명수 대자연 속 순백색의 거인을 만나다


캐나다관광청이 다양한 TV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4계절 매력적인 목적지로서의 캐나다를 알린다.
사진은 에어캐나다와 함께 방송 지원한 MBC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북극곰의 눈물 캐나다편’.



캐나다관광청 무한도전 ‘북극곰의 눈물’ 방송지원


캐나다관광청(한국대표 이영숙)이 지난달 25일 에어캐나다와 함께 지원한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북극곰의 눈물 캐나다편’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캐나다 마니토바 주 위니펙과 처칠로 떠나 북극곰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캐나다 마니토바 주의 처칠은 ‘북극곰의 수도’로 알려진 도시로 북극곰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허드슨 만이 얼기를 기다리는 북극곰들이 모여드는 장관을 감상하게 된다. 이 시기 처칠에서는 ‘툰드라 버기’라는 특수차량을 타고 북극곰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투어가 운영돼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야생의 북극곰을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정준하와 박명수가 머리 위 투명 터널로 북극곰이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했던 곳은 어시니보인공원(Assiniboine Park)내에 위치한 동물원(Assiniboine Park Zoo)으로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어시니보인 동물원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정준하와 박명수가 처칠에서 북국곰과 교류를 나누는 모습은 오는 3일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관광청은 올해 다양한 TV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캐나다를 4계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알릴 방침이다. 9월에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65%나 증가해 캐나다관광청이 마케팅활동을 하는 11개국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