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6호]2016-12-16 10:56

‘아듀 2016!’ 괌관광청 연말파티 성황리 종료

괌관광청이 지난 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호텔에서 연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0만 번째 한국관광객 맞아 감사 인사 전해

‘사랑의 해(Year of Love)’ 캠페인으로 홍보 박차


 
 
괌정부관광청(한국대표 박세동)이 지난 9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 연말 감사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해 관광청이 이룬 업적 및 내년 계획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관광청 및 현지 VIP는 물론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호텔, 리조트 등 여행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필라 라구나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 및 내빈소개, 바트 잭슨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의 건배 제의 등이 더해졌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또한 행사의 흥을 고조시켰다. ‘2017 사랑의 해’ 포토존 운영, 럭키드로우 등이 그것. 특히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상품을 증정한 럭키드로우는 개그맨 김원효 씨가 진행을 맡아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 및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아웃리거 괌 리조트, 베이뷰 호텔,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호텔 니코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및 관광청이 제공하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한편 괌 여행시장은 올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실제 지난 10월 괌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22,53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 한국 여행 시장 또한 이 같은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올 한해 50만 명이 넘는 한국여행객들이 괌을 방문했으며 항공 공급의 증가로 수 많은 가족 및 개별 여행객들이 괌을 찾고 있다.


괌관광청은 최근 론칭한 ‘사랑의 해’ 캠페인을 다양한 통해 이벤트 및 축제를 개최하고 2017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실제 관광청은 이번 테마를 위해 투몬베이에 사랑의 공원을 조성,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더불어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한 컬러링 북도 제작해 가족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