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7호]2016-12-26 09:11

마리아나관광청 이색 프로모션으로 시장 확장
 
마리아나관광청과 제주항공이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방문객 수 성장을 이끌어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제주항공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제주항공 지정 판매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지난 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 콘테스트는 마리아나 지역의 비수기 시즌인 10월과 11월에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구간 좌석 및 마리아나 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관광청 한국사무소 정종윤 팀장은 “콘테스트가 진행 된 두 달 간 마리아나를 찾는 한국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관광청은 앞으로도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여러 항공사들과 함께 보다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국인 방문객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여행사(무순)는 △노랑풍선 △모두투어 △보물섬투어 △에어텔닷컴 △웹투어 △인터파크 투어 △하나투어 7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