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7호]2016-12-26 09:22

2017년 첫 여행? 고민하지 말고 캐나다!

캐나다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캐나다 디스커버리 패스.<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건국 150주년 기념,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일 년간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들이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캐나다관광청이 밝혔다. 이번 무료 방문에는 캐나다 국립공원과 해양 보존 지역 그리고 캐나다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Site)도 포함된다.


캐네디언 로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빨강머리 앤의 집(Green Gable of House)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팟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어 내년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절호의 찬스다.


더불어 내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도 어느 정도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디스커버리 패스(Discovery Pass)는 현재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Parks Canada) 홈페이지(www.pc.gc.ca)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참고로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은 2017년 1월 1일 론칭 되는 공식 홈페이지<Passport2017.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현재 46개의 국립공원, 171개의 역사유적지, 4개의 해양 보존 지역, 1개의 국립 도시 공원 그리고 8개의 국립 운하를 관리 중이다.


캐나다의 국립공원에서는 무엇보다 환경 보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자연을 보호함과 동시에 자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