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9호]2017-01-13 10:53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 송승헌이 소개하는 괌

배우 송승헌이 올해 괌의 매력을 전달할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됐다.
송승헌 씨는 올해 관광청의 새로운 캠페인인 ‘사랑의 해’를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괌을 알릴 계획이다.




‘2017 사랑의 해’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 전개


50만 명 수월하게 돌파, 시장 한층 성장할 것

 
 
괌정부관광청(한국대표 박세동)이 홍보대사로 배우 송승헌을 선정, 괌의 매력적인 목적지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소개할 방침이다.


관광청은 2017년을 맞아 ‘사랑의 해(Year of Love)’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승헌 씨의 부드러운 매력이 동 캠페인 및 괌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한 것이다.


송승헌 씨는 괌과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MBC 프로그램 ‘남자가 사랑할 때’ 해외 로케이션 차 괌을 방문했을 당시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매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배우 송승헌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송승헌 씨를 통해 괌을 최고의 휴양지로 적극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괌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지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50만 명이 넘는 한국여행객들이 방문해 괌 여행 산업에 역사상 최고의 해를 보냈다. 올해 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시장의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괌을 찾는 한국여행객은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10월 괌을 찾은 한국여행객 수는 122,53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초로 괌 방문 누적 한국인 수가 5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괌으로 향하는 항공공급 증대와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춘 현지 인프라가 잘 구축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광청은 신규 캠페인 ‘사랑의 해’와 현지 다양한 축제들을 적극 홍보해 한국여행객들에게 더욱 많은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