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6호]2017-06-02 10:43

마리아나관광청-제주항공 세일즈 콘테스트 성료
 
 
1등 모두투어 등 좌석 소진율 97% 달해 성과 커
 
 
마리아나관광청은 제주항공과 함께 지난 3~4월 두 달간 제주항공 지정 판매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지난 달 30일 시상식을 가졌다.

본 세일즈 콘테스트는 비수기의 항공권 판매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주 항공의 사이판 블록 좌석을 보유한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리아나관광청은 각 여행사별 두 달간 제주항공 블록 소진율과 좌석 판매율에 따라 총 1,5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했다.

마리아나관광청 정종윤 차장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된 좌석 수는 약 4천 9백석으로, 비수기 평균 7-80%에 불과한 좌석 소진율이 97%까지 달해 마리아나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도 항공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 1위는 총 1,700개 이상의 좌석을 판매한 모두투어가 차지했으며, 본 콘테스트에 참가한 5개 여행사는 다음과 같다. △노랑풍선 △모두투어 △보물섬투어 △인터파크투어 △K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