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1호]2017-07-13 17:00

하와이 VIP 마이스 행사 성료


취항 항공사 및 하와이 파트너사 후원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요 기업체 담당자와 가족들을 초청, ‘2017 하와이 VIP 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는 하와이를 최고의 마이스(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지역으로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향후 2년 안에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 및 전시를 목적으로 하와이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10개의 주요 기업체 담당자와 가족 약 60여명을 초청, 가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2017 하와이 VIP 마이스 행사’는 기업체 담당자들의 동반 자녀를 위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와이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하와이 컬쳐 클래스’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의 기초 동작과 하와이 대표 악기 중 하나인 우쿨렐레 연주 초본을 섭외된 전문 강사진의 레슨을 통해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배웠으며, 시종일관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춤과 음악으로 대표되는 하와이 알로하 정신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저녁 행사에서는 마이스 지역으로서 하와이를 최대 강점 및 다양한 마이스 시설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후원 항공사들의 인천-호놀룰루 구간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만찬 시간에는 ‘베스트 드레서 상’, ‘ 베스트 훌라댄서 상’, ‘베스트 우쿨렐레 연주상’뿐만 아니라 하와이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와이관광청은 전 참가자에게 알로하 밀짚 클러치와 마카다미아 초콜릿 세트를 참가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하와이관광청 유은혜 부장은 “‘2017 하와이 VIP 마이스 행사’에서 VIP란 기업체 담당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족과 함께 하와이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하와이를 더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마이스 산업은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중 하나로, 하와이관광청은 하반기에도 마이스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