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6호]2017-08-24 16:06

괌정부관광청-제주항공, 서울 세일즈 콘테스트 성료
지난 17일 괌관광청과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진행한 서울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괌관광청 및 제주항공, 5개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항공 좌석 블록 보유 5개사 대상, 괌 방문객수 증가에 기여
 
 
괌정부관광청은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주항공 지정 판매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본 세일즈 콘테스트는 제주항공 인천-괌 구간 좌석 및 괌 여행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주항공 서울-괌 좌석 블록을 보유한 5개의 여행사 (▲모두투어네트워크 ▲노랑풍선 ▲인터파크 투어 ▲보물섬 투어 ▲KRT)를 대상으로 각 여행사에 할당된 좌석 판매 성과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진행된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세동 대표, 윤호석 이사, 박지훈 차장을 비롯해 제주항공 임태식 지점장과 김은미 과장이 참석했다.

본 세일즈 콘테스트가 진행된 기간 동안 괌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4월부터 괌 방문 일본 관광객 수를 앞지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괌정부관광청 윤호석 이사는 “한국인 방문객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해는 역사상 괌 한국인 방문객 수가 일본 방문객 수를 넘어선 기념적인 해” 라며, “앞으로도 괌 노선 운항 항공사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 인천-괌 노선은 지난 7월 6일부터 매일 3회씩 주 21회 스케줄로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