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5호]2018-01-19 10:34

멕시코대사관-멕시코관광청, ‘코코’ VIP 상영회 가져


주한 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관광청은 지난 17일 디즈니·픽사의 영화 ‘코코’ VIP 상영회를 가졌다. 용산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교, 경제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국내 유수의 항공사,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멕시코관광청은 이 중요한 자리를 빌려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캠페인을 소개하고 주요 영상들을 상영했다.

‘코코’는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의 문화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영화에 영감을 준 가장 대표적인 콜로니얼 도시들은 과나후아토, 산 미겔 데 아옌데, 푸에블라다. 풍부한 문화 활동과 풍성한 미식 경험으로 널리 알려진 이 도시들은 영화 속 풍경처럼 구불구불한 돌길과 음악과 정자가 있는 광장, 아시엔다 풍의 건축물들과 카톨릭 건축물들이 인상적이다.

한편, 멕시코는 지난 2017년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그 수는 총 3,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객의 경우 지난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6만8,000명이 방문하여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