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9:14

한국관광공사-한국호텔업협회, 공동선언식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는 지난 14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 선언식에 참석한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사장 대행과 유용종 한국호텔업현회 회장과 12개 관광호텔 대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광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협력 강화키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와 한국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는 지난 14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관광분야 사회적 가치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 발전 및 고용 창출을 비롯,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 관광복지 및 관광안전 강화, 문화유산 및 환경 보존 등으로 창출될 수 있다. 이번 선언식은 관광서비스 분야의 대표격인 호텔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기관과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주요 특급호텔 대표 13명은 공동 선언식을 통해 ▲인종,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 ▲장애인에 대한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기업 및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 ▲관광객 안전 강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 강화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존 노력 등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공사는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기치 아래 근로자 휴가지원,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 조성, 휴가 확산 캠페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광벤처기업 발굴, 청년 취업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 중이다. 공사 김성은 혁신성장팀장은 이와 관련, “내·외국인과 업계 등 모두가 여행으로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이 곧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업계는 물론 다양한 부문과의 협업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