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3호]2018-03-30 09:37

라스베이거스, 24년 연속 미국 최고 컨벤션 도시로 선정


 
기업체 행사 전문 미디어 조사 결과 지난 해 47건 대형 컨벤션 유치
 
 
라스베이거스가 미국 기업체 행사 전문 미디어인 트레이드 쇼 뉴스 네트워크(TSNN)에 의해 24년 연속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

TSNN은 한 해 동안 미국 내에서 개최된 컨벤션을 조사한 후, 컨벤션이 열린 지역과 행사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위부터 250위까지의 순위를 집계 및 발표한다.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2017년 총 47건의 대형 컨벤션을 유치해 24 년 연속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총 관광객 중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방문객이 약 660만 명에 달했으며, 컨벤션산업으로 약 124억 달러의 경제 효과와 8만 5,000 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총 백만 여 평방미터 규모의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다양한 규모의 박람회장뿐 아니라 미팅 및 소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회의 시설을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들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미 10대 컨벤션 센터 중 3곳이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확장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현 컨벤션센터는 총 백 2만 여 평방 미터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는 현재 보다 규모가 두 배로 늘어 나게 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