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6호]2018-07-06 09:45

뉴욕관광청, 한국여행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호텔, 어트랙션 등 14개 관련 업계 관계자 참여 세일즈 미션 성료
 
 
뉴욕관광청은 지난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라이즈호텔(RYSE Hotel)에서 ‘2018 뉴욕 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본 세일즈 미션은 뉴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연례 행사로, 올해는 어트랙션, 박물관, 호텔, 관광업체 등 총 14개 뉴욕 현지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8 뉴욕 세일즈 미션 행사 첫날인 지난 달 28일은 여행사 세미나, 1:1 트래블 마트 및 VIP 디너 리셉션 등 총 3 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인 29일은 허니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허니문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본 세일즈 미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여행사 세미나’는 약 100여 명의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뉴욕시의 여행 동향과 다양한 여행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여행사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 각 업체 프레젠테이션의 요약 내용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공유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호응도가 높았다.

이 날 오후에는 심도 있은 미팅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1 트래블 마트’가 열렸다. 뉴욕 현지 참가 파트너와 여행사는 개별 미팅을 통해 요금 체계 및 상품 계약 등을 실질적인 업무 논의를 통해 뉴욕 여행상품의 질적 업그레이드 등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저녁에 진행된 ‘디너 리셉션’은 라이즈호텔의 루프탑 바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업계 귀빈들을 초청해 뉴욕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달 29일에는 허니문 여행사 대상 워크숍이 진행됐다.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뉴욕의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았다.

본 세일즈 미션을 위해 방한한 마키코 마츠다 힐리(Makiko Matsuda Healy) 뉴욕관광청 관광개발 수석 부사장<사진>은 “뉴욕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2012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뉴욕을 방문한 총 한국인 방문객 수는 41만 6,000명”이라고 전하고, “본 행사를 통해 뉴욕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테마가 가능한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뉴욕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14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ABC순)
▲뉴욕관광청(NYC & Company)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브로드웨이 인바운드(Broadway Inbound)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호텔 비콘(Hotel Beacon) ▲인터컨티넨탈 호텔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뉴욕 힐튼 미드타운(New York Hilton Midtown) ▲원 월드 전망대(One World Observatory)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파니(The Madison Square Garden Company)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더 라이드(The Ride) ▲웰링턴 호텔(Wellington Hotel)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