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8호]2018-07-20 10:33

하와이관광청, ‘2018 Meet 하와이 기업 행사’ 성공리 개최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체 12곳의 인사 담당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하와이 문화와 하와이 MICE 산업을 동시에 알리는 가족 행사 ‘2018 Meet 하와이 기업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참가자들과 하와이 현지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ICE시장 겨냥 하와이 컨벤션센터 등 최신 정보 공유 기회 제공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체 12곳의 인사 담당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하와이 문화와 하와이 MICE 산업을 동시에 알리는 가족 행사 ‘2018 Meet 하와이 기업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올해도 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하와이 MICE 산업의 최신 동향과 MICE 지역으로서의 하와이 강점 및 하와이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장소를 소개하는 ‘MICE 스터디 세션’과 하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하와이 컬쳐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날에는 12개 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MICE 산업의 주요 기반인 항공, 호텔, 렌터카, 하와이 컨벤션센터 등의 전반적인 인프라를 소개하는 ‘스터디 세션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하와이 컨벤션센터, 하와이안항공,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허츠 렌터카 및 페어몬트호텔에서 본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항공 및 렌터카 서비스, 다양한 그룹 사이즈에 맞는 호텔 객실 안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디너’에서는 참여 기업체의 가족들까지 초청, 로꼬 모꼬, 파인애플 디저트 등 하와이 스타일의 요리로 구성된 만찬을 즐겼다. 참석자들은 저녁에 하와이의 신비로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대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이튿날은 ‘하와이 컬쳐 클래스’로 꾸며졌다. 기업체 담당자와 가족 구성원 전원이 참여, 하와이를 대표하는 춤인 훌라와 악기인 우쿨렐레를 배워보며 하와이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하와이관광청은 컬쳐 클래스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와 성인 참가자를 선정, ‘알로하 케이키(하와이어로 ‘어린이’) 프라이즈’, ‘베스트 훌라 댄서’ 등의 다양한 상을 시상했다. 마지막으로 하와이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렌터카 이용권 등 푸짐한 하와이 경품을 제공하는 ‘오하나(하와이어로 ‘가족’) 프라이즈’, ‘에 코모 마이(하와이어로 ‘환영합니다’) 프라이즈’, ‘마할로(하와이어로 ‘감사합니다’) 프라이즈’ 등의 ‘럭키 드로우 세션’을 진행했다.

본 행사를 위해 방한한 자넷 쿠와타(Janet Kuwata) 하와이 컨벤션센터 아시아 지역 총괄 이사는 “MICE시장은 하와이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본 행사를 통해 참여한 기업체들이 향후 2년 이내 미팅, 컨벤션, 포상 관광 등을 목적으로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