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0호]2018-08-10 10:05

호주정부관광청, 한국 업무 대행사 ‘H 플러스’ 선정
사진 왼쪽부터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담당 이주희 대리, H 플러스 조진하 대표.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 폐쇄, 대행사 체제로 전환
 
 
호주정부관광청이 한국 여행시장에 더욱 집중하고자 국내에서 호주정부관광청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고 대표할 회사로 ‘H 플러스’(H PLUS, 대표 조진하)를 선정했다. ‘H 플러스’는 지난 3일부로 폐쇄된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에 이어 향후 국내 여행산업 관계자와 여행사와의 협력을 차질 없이 이어 갈 계획이다.

또한 ‘H 플러스’는 호주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더불어 세일즈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지원하고 트레이닝하는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SP, Aussie Specialist Program)을 운영한다. 조진하 대표의 주도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사항은 이주희 대리가 담당할 예정이다.

앤드류 호그(Andrew Hogg)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국장은 “H 플러스 조진하 대표는 여행 산업과 관련해 수준 높은 전문성을 갖췄으며, 향후 호주 관광 마케팅 활동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 관광의 부흥을 위해 한국 여행시장에서 대행사 체제로 운영을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대행사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H 플러스’를 선정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호주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30만 3,800명을 돌파했으며, 경비로는 총 16억 호주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로 가는 한국 직항 노선은 매주 19편 운항된다.

호주정부관광청의 한국 여행시장을 위한 정보는 호주정보관광청 사이트 (www.tourism.australia.com/korea)에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SP, Aussie Specialist Program)에 대한 정보는(www.tourism.australia.com/aussiespecia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