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1호]2018-08-17 09:38

직항 노선으로 한층 더 간편해진 캐나다 오로라 여행

밴쿠버-옐로나이프 9월5일부터 매일 운항

10월말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일 2회 운항
 
 
오는 9월부터 재개되는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노선으로 캐나다의 대표 오로라 관측지인 옐로나이프 여행이 한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 5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는 에어캐나다의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노선이 재개되어 단 한 번의 경유로 한국에서 옐로나이프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는 직항편이 1일 2회로 추가 운항된다.

옐로나이프는 나사(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 지역으로 3일 체류 시 95%, 4일 체류 시 무려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에도 관측이 가능한 곳이다. 사방 1,000km가 평지인 대평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시야의 방해 없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고 시내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오로라 타운’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캐나다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캐나다 오로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실제 방문객 수도 크게 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특히 여름 오로라 시즌에는 옐로나이프 외에도 태고의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하니국립공원, 그레이트 슬레이브호 등에서의 다채로운 야외 액티비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옐로나이프 여름 오로라 일정 보기: http://keepexploring.kr/mosaic/travel/tView/nw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