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2호]2018-08-24 08:23

샌프란시스코 선셋 명소로 떠나는 낭만 여행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석양과 도시 전경 조망할 수 있는 3곳 소개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도시를 방문하는 커플 여행객들을 겨냥해 샌프란시스코 대표 선셋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도시와 해안가를 내려다보며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연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낭만 여행 코스로, 샌프란시스코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트윈 픽스와 일몰 및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트레져 아일랜드 등 이색적인 선셋 명소로 유명하다.

트윈 픽스(Twin Peaks) : 샌프란시스코 중심에 위치한 트윈 픽스는 도시의 대표 선셋 명소 중 하나로, 이곳을 방문하면 해발 약 280m에서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서쪽에 위치한 오션 비치에서부터 금문교와 미션 지구를 지나 동쪽 끝의 포트레로 힐까지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버널 헤이츠 공원(Bernal Heights Park) :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자리한 버널 헤이츠 공원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금문교, 샌 브루노 마운틴 그리고 이스트 베이 언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광활한 360도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운이 좋으면 야생 동물을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특히, 공원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나무 그네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 : 1939년 금문교 국제 박람회장 건설을 위해 설계된 인공 섬 트레져 아일랜드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베이 브릿지 중간에 위치해 있다. ‘보물섬’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일몰과 반짝이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트레져 아일랜드에서 베이 브릿지와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커플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샌프란시스코 선셋 명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http://www.sftravel.com/article/where-watch-sunset-san-francisco)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