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1호]2018-11-02 08:39

와이키키 트롤리가 선 보이는 특별한 서머 X-MAS!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 한시 운영
 
 
하와이 자유 여행의 대표 교통수단인 와이키키 트롤리(Waikiki Trolley)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Holiday Lights Tour)’와 새로운 라인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Honolulu Dining Express)’를 선보인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가 오는 12월 2일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T갤러리아에서 출발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장식으로 가득한 호놀룰루 할레(시청 건물)를 지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성인 25달러, 어린이(만 3-11세) 16달러, 만 2세 이하의 아이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는 최고의 휴양지 하와이에서 즐기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은 물론 커플 및 자유 여행객에도 인기가 높다.

한편,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는 48시간 전까지 이메일(aloha@waikikitrolley.c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www.waikikitroll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 트롤리 라인은 와이키키에서 카파훌루 애비뉴(Kapahulu Avenue)까지 로컬 레스토랑 또는 마트를 중심으로 이동하며, 보다 맛있는 하와이를 만날 수 있다.

지난 달 12일에 첫 운항을 시작한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낮에는 와이키키 트롤리의 다른 라인을 이용하여 진주만, 다이아몬드 헤드 등 오아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고, 저녁 식사를 위해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를 탑승하게 되면 최적의 동선이 될 것이다.

호놀룰루 다이닝 익스프레스는 현재 운영되는 핑크라인처럼 편도 당 2달러 현금으로 지불 또는 1일, 4일, 7일 올 라인 패스 구매 시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키키 트롤리 공식 웹사이트(https://waikikitrolley.com/index.php/honolulu-dining-expr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86년, 단 2대의 트롤리로 시작한 와이키키 트롤리는 현재 60여 대의 트롤리로 하와이 오아후 주요 지역들을 운행하며 지난 30년의 운행 기간 동안 수많은 탑승객들이 이용해왔다. 5개의 대표 운행 노선은 (핑크/레드/그린/블루/퍼플 라인)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타입의 여행동선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각 노선을 별도로 이용하거나 전체 노선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원데이 패스를 이용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탑승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