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4호]2007-08-24 10:02

[호텔소식]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하자"
[호텔소식]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하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아열대 기후의 나라에서나 만날 법한 스콜(갑자기 쏟아졌다 금세 사라지는 비) 마냥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 뒤늦게 시작된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쉽게 지치고 짜증나기 쉬운 시기이다. 호텔에서 준비한 각종 파티와 페스티벌로 시원하게 여름을 마무리하고 산뜻한 마음으로 가을을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롯데호텔서울에서는 각각 칵테일과 와인 파티를 준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W 서울 워커힐에서는 미리 맛보는 할로윈 파티를 연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블러쉬의 칵테일 파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바 ‘블러쉬’에서 오는 30일에 칵테일 파티가 열린다. 이 파티에는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바텐터 바리스타이자 세계적인 시럽사 ‘모닌(MONIN)’의 아시아 매니저이기도 한 앤드류 이유가 참석, 직접 다양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세계 3대 바텐더 대회인 아시아 퍼시픽 바텐더 대회에 한국 최초로 출전해 입상한 블러쉬의 대표 바텐더 김현진 씨의 수상 작품 ‘블러쉬드 카페’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앤드류 이유와 김현진 바텐더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직접 새로운 칵테일을 주조하기도 할 계획이다. 저녁 9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진행될 이번 파티에서는 페리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바텐더 바리스타들이 직접 주조해주는 칵테일은 3만원에 총 다섯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이다. 문의 02)559-7619. W서울 워커힐◀◁◀◁ ▲우바의 ‘Get Ready for Holloween’ W 서울 워커힐의 개관 3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제일 긴 18미터의 바를 가진 ‘우바’에서는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오는 9월15일에 열리는 ‘Get Ready for Holloween’는 미리 준비해 보는 할로윈으로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재민 마술사와 한나가 펼치는 마술쇼, 워커힐 가야금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갈라 ‘서브웨이’의 주인공 심현주의 섹시 뮤지컬은 물론 DJ 진욱과 재진의 디제잉 및 댄싱 타임이 펼쳐진다. 또한 할로윈을 미리 준비해 보는 파티인만큼 메이크업 존을 설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파티 분장을 도와줄 예정이다. 섹시하고 귀여운 의상의 드레스코드 아래, 파티를 즐기는 개성있는 트렌드세터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15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파티의 참가비는 봉사료 및 세금을 포함해 5만원이며 웰컴 드링크 1잔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W 서울 워커힐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10월말 우바에서 열리는 진짜 할로윈 파티 무료 입장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문의 02)2022-0333. 롯데호텔서울◀◁◀◁ ▲바인의 ‘Under The Real Vine’ 롯데호텔서울의 와인레스토랑&바 ‘바인’에서는 오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와인 페스티발 위크 ‘Under The Real Vine’을 연다. ‘Under The Real Vine’은 와인 초보자부터 매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와인 행사로써 ‘와인 장터(9월3일)’, ‘신(NEW) 구(OLD) 세계 와인 배틀(9월4일)’, ‘샤또오존 와인 디너(9월5일)’, ‘플라이트와인과 정찬(9월3일~9월7일)’, ‘르푸딩 프렌치 투어’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라이트와인과 정찬’에서는 조리장 추천의 런치 세트 및 디너세트와 함께 여기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보이며 ‘샤또오존 와인 디너‘가 열리는 9월5일에는 와인 전문가 샤를로 르므완이 직접 와인을 소개한다. ‘와인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중 5백여 종의 와인을 30~70%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문의 02)317-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