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6호]2007-09-07 11:03

[호텔소식] “호텔가에 부는 가을 패키지 바람”
“호텔가에 부는 가을 패키지 바람”


몇 번의 비가 더 이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우리 곁을 찾아 왔다.

각 호텔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가을 패키지는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다양하고 풍성하며 알차다. 친구나 연인과 특별한 주말을 즐기거나 혹은 명절 준비에 바쁘고 지친 아내에게 가을을 닮은 휴식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그동안 무더위와 장마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초가을의 여유를 만끽해 보도록 하자.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


세종호텔◀◁◀◁

▲한가위 패키지
세종호텔이 준비한 가을 패키지는 모두 2종류로, 먼저 보름달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조식이 제공되며 3만원 상당의 정동극장 ‘전통예술무대 2007’ 관람이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남산의 한옥마을을 체험 샌딩 서비스가 제공되며 달맞이 패키지는 여기에서 조식이 제외된다고 보면 된다. 공통 사항으로는 고객의 한가로운 여유를 위해 체크아웃 기한이 오후 2시까지 연장되고 13세 어린이 1인이 무료로 투숙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보름달 패키지는 10만9천원, 달맞이 패키지는 8만9천원이다. 2인 기준이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705-9115.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愛 가을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14일부터 11월30일까지 금·토·일요일에 이용 가능한 남산愛 가을 패키지를 준비했다. 그랜드 킹 룸에서의 1박과 체육관 및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돼 있으며 중식당 산수와 사우나를 각각 10%, 50% 다운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에게는 록시땅의 아로마콜로지 세트를 증정하며 ‘더 스파’ 고객에게는 캔들링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18만9천원부터 28만5천원까지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799-8888.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가을 추억 패키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노천온천과 옥외 수영장에서 새로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추억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실내 사우나 50%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노천온천과 옥외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식당가 10% 할인과 해운대 아쿠아리움 수족관 20%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조식 이용 여부에 따라 총 2가지 종류로 있으며 가격은 각각 16만원과 20만원이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부산국제영화제(10월4일부터 10월12일까지)와 마린위크기간(10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에는 패키지 이용이 제한되며 해변 측 객실 이용 시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문의 051)749-2111.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한가위 패키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상시보다 3분의 1정도 저렴한 객실 가격으로 한가위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는 총 세개의 패키지가 마련돼 있으며 그 중 로맨틱 패키지를 이용하면 2인 아침 식사와 객실에서의 영화 1편, 웰컴드링크를 포함해 ‘스카이 라운지’에서 4코스의 촛불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3430-888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는 총 4개의 패키지가 준비돼 있으며 디럭스 룸과 클럽 주니어 스위트, 그리고 레지던스 스위트 패키지가 있다. 특히 로맨틱 패키지의 경우 디럭스 룸에서의 숙박과 함께 34층의 ‘테이블 34’에서 4코스의 촛불 만찬과 다음날 아침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만9천원부터 29만9천원까지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559-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