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0-12 12:17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그룹, PATA 주관 골드 어워드 수상

산호 보존에 앞장 오존 프로그램으로 기후 변화 부문 수상
  
세계적인 프리미어 비치 호텔&리조트 브랜드,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그룹이 지난 9월24일 산호 보존과 복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오존(OZONE)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해양 환경 보호의 노력을 인정받아2020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골드 어워드 기후 변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그룹의 오존(OZONE)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산소 백화 현상, 해양 오염으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해양생물 등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전 세계 산호초의 60% 이상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 비치 리조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아웃리거 하와이, 피지, 모리셔스, 몰디브 등이 모두 바다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오존 프로그램의 론칭 당시 향후 10년 동안 해변에 자리한 아웃리거 리조트에 축구장 규모의 산호를 배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아웃리거그룹은 오존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5년 만에 축구장 100개 이상 규모의 산호를 배양했으며 현재 그 산호를 둘러싸고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늘어났다.
 
이렇게 단 기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아웃리거 피지의 산호초 배양, 아웃리거 몰디브의 스노쿨링 스팟에 해양 생물학자 상주, 아웃리거 하와이의 해변 청소 등 지역마다 맞춤화된 운영 노력과 산호에 무해한 자외선 차단제 샘플 제공, 1회용 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식물을 통한 자체 식수 정화 등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오존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지금도 아웃리거그룹은 지속적으로 오존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보존의 솔루션을 찾고, 지역사회 및 아웃리거 리조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산호 보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웃리거그룹의 모니카 살터(Monica Salter) 부사장은 “대부분의 아웃리거 호텔&리조트는 해변가에 자리하여 그 어느 곳보다 바다와 연관성이 깊고, 해양과 산호 보존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 6년간의 아웃리거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PATA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존에 힘쓸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태평양 지역 62개 여행 기관으로부터 총 121곳이 참가한 2020 태평양 지역 관광협회 주관 골드 어워드의 전체 수상자 목록 및 아웃리거 호스피탈리티그룹의 오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outrigger.com/ozone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