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칸쿤은 유명 리조트들이 앞다투어 재 개장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하얏트는 칸쿤 호텔 존의 두 리조트를 지난 7월 재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멕시코와 캐리비안 인기 휴양지에 올 인클루시브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한 플라야 호텔 & 리조트그룹은 칸쿤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 개 리조트를 재 오픈해 운영 중이다. 전 연령대를 위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하얏트 지바(Hyatt Ziva)와 성인 전용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하얏트 질라라(Hyatt Zilara) 등 두 리조트를 철저한 준비 끝에 재 오픈 한 것.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리조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유튜브 채널과 SNS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 고급스러운 경관과 풀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리조트인 질라라는 지난 7월 1일 재 개장하고 호텔을 찾은 첫 커플이 리본 컷팅식을 하며 입장하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유튜브에 담았다. 호텔 총지배인의 환영사와 함께 멕시코 전통 분장을 한 무희들과 마야시대의 샤먼 분장을 한 무희가 마야 의식과도 같은 오프닝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화려한 재 개장을 알렸다.
   
칸쿤존 최대 규모이자 가장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은 하얏트 지바도 지난 7월 1일, 멕시코를 상징하는 커다란 빨간색과 흰색 깃발을 휘날리며 첫 방문객 가족을 맞이했다. 호텔 총지배인의 환영 인사와 함께 로비에서는 멕시코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이 열리고 영화 코코에서나 볼 법한 독특한 분장을 한 무희들이 곳곳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열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첫 방문 가족 또한 감격적인 순간을 본인들의 핸드폰 영상으로 기록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자체적인 청결 및 위생 기준을 마련해 청결하고 안전한 투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설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모든 리조트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고객이 호텔에 도착하면 열 체크 후 소독용품이 지급되며 캐리어는 직원이 소독을 마친 후 객실로 따로 배달해준다. 객실 체크인 시에는 안전하게 방역을 마쳤다는 의미인 안전 인증 스티커(SAFTY SEAL)를 문에 부착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객실에 체크인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모든 객실에 안전키트(SAFETY KIT, 소독 젤과 소독 티슈)를 증정하고 있다.
 
하얏트는 QR코드를 통해 레스토랑 예약, 룸 서비스, 스파 서비스 예약, GYM 이용 예약, 비치 카바나 예약 등 거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 QR코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는 핸드폰을 통해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이 음식을 고르면 직원이 고객의 QR코드를 스캔해 주문을 받는 최첨단 방식의 서비스를 시행하여 고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스토랑, 풀장 등의 모든 시설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에 따라 인원수, 거리 두기 제한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된다.
   
하얏트 리조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이 미뤄진 고객들에 여러 차례 예약 변경을 돕는 등 유연하고 원활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여행을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해 <The Great Escape> 프로모션을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최대 65% 할인된 가격은 물론, 객실당 미화 200달러 상당의 크레딧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크레딧은 호텔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 머니로 로맨틱 디너, 스파트리트먼트, 셰프 플레이트, 비치 카바나 렌탈, 와인 구입 등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전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은 룸 업그레이드 특전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얏트 질라라와 하얏트 지바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멕시코 전문여행사 익사이팅투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