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4호]2021-07-06 12:22

부산관광공사, 2021 Young MICE단 발대식 개최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 위한‘영마이스단’올해로 9회째
단원들이 행사 직접 개최하고 광고비 집행해보며 실무 능력 배양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1 Young MICE(영마이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매년 MICE 관련 실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oung MICE단은 부산관광공사가 설립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부산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지역 5개 대학 3,4학년 학생 위주로 총 15명을 선발했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MICE·호텔분야 취업전략 특강 △현직자 그룹 멘토링 △관광 일자리 상담, △현직자 취업 상담 Day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MICE 이론 교육 △현장 체험 △MICE SNS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현장 활동과 홍보 활동은 단순 체험성 활동이 아니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활동의 경우, Young MICE단이 PCO가 되어 행사 기획부터 장소 섭외, 홍보, 참가자 모집, 현장 운영 등 행사를 개최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진행해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 활동도 단순 게시물 업로드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광고비를 집행하는 사전 교육을 듣고, 광고비를 직접 집행해보며 SNS 홍보에 대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사전 교육과 연계된 실질적 현장 활동을 통해 MICE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지역 인재의 MICE 분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