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부산 관광업계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소재지가 부산광역시로 등록되어 있는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그 중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을 모색하는 리스타트 예비창업자들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역량 강화 기본 교육과 8~9월에 걸쳐 진행되는 콘텐츠 심화 교육이 각각 20시간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여행업계의 비즈니스 전환 성공 사례 소개와 콘텐츠 제작 실습에 중점을 두어 실제로 신규 사업 모델 발굴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 수료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포스터의 QR코드와 연결된 참가 신청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