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PHR그룹’이 부산-괌 노선 재 운항을 기념해 괌 소재 PHR그룹의 5개 호텔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하자 여행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폐지된 지난 3월21일부터 일주일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10만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1일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제선 여객 수는 총 24만1,5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11만3,380명)과 비교해 2배 수준이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 맞춰 괌에 위치한 PHR 호텔 5곳은 에어부산과 제휴를 맺어 부산-괌 노선 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4월 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휴 호텔로는 ▲더 츠바키 타워 ▲PIC 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등 5곳이며 혜택은 ▲와인 1병 ▲F&B 바우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칵테일 쿠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호텔에서 제공되는 이벤트 혜택 및 자세한 내용은 각 호텔 홈페이지와 에어부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