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10-11 11:00

​부산관광공사, 지자체와 관광업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 톡톡!
 
부산 관광업계 네트워킹 행사 <B-투게더 2022> 성공적 개최
서부산 시티투어버스 개통, 관광두레 사업 등 4분기 신규 사업 소개
140여 차례 지자체-관광업계 매칭 상담회로 관광업계 판로 개척 지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지자체와 관광업계를 연결하는 부산 관광업계 네트워킹 행사 <B-투게더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열린 설명회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네트워킹 행사와 연계하여 관광업계 참여의 시너지를 높였다. 지자체 및 관광업계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1부 설명회 △2부 지자체-업계 매칭 B2G 상담회 △3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전시홀이 아닌 쌀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카페 노티스에서 개최했다. 카페 노티스는 부산관광공사가 2022년 선정한 유니크베뉴이기도 하다.
 
1부 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에서 4분기에 신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5가지 주제였으며 △부산 관광 BI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관광패스 △서부산 시티투어 △관광 두레사업 등 관광업계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안내했다.
 
2부 상담회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자체나 부산관광공사의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7개 구‧군,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 및 경남관광재단, 울산관광재단도 적극 참여하여 업계의 다양한 제안 사항을 수렴했다. 상담회는 관광기업들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사전 매칭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장에서 추가 상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총 140회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어진 3부 네트워킹은 상담회 이후 후속적인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이뤄졌으며, 상담을 많이 진행한 기업을 위한 시상, 경품 추첨 등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 A씨는 “보통은 기관에서 사업이 다 확정된 후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내년 사업에 대해 미리 문의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이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내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업계와 협업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함께 부산관광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