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1호]2022-11-09 10:31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만관광객 유치 나서

제주도관광협회는 대만의‘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제주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 세일즈를 전개했다.
 
대만‘타이베이국제여전(ITF)’참가해 제주 여행상품 홍보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대만과 세계 각 국의 여행시장의 비즈니스 활성화의 장으로 마련된 대만의‘타이베이국제여전(ITF)’〔주최·주관 대만교통부(관광국), 대만관광협회(TVA)〕에 11월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 세일즈를 전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 개시 전, 제주를 비롯 강원, 부산 등 여러 지자체, 각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대만 현지 여행업계인 KKday와 Klook, 콜라투어, 라이온투어 등 대만의 78개 중대형 여행업체를 초청하여 대형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업계와 함께 곧 재개될 제주-대만 직항을 대비하여 대만 여행업체 대상 기업체 인센티브 및 MZ세대를 겨냥한 제주 문화를 접목시킨 제주형 K-컬쳐상품, 프리미엄 식도락, 제주의 사찰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교 힐링상품, 낚시상품 등 여러 상품을 주제로 단체 및 개별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체결된 한국-대만 국제운전면허 상호 인정협약에 따라 국제면허증을 소지한 대만관광객의 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며 대만 관광시장 재 시작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2019년도 한국을 방문한 국가 중 126만명(제주방문 8만8,000명)으로 방문자수가 세 번째로 많았던 대만은 그동안 참았던 여행심리를 증명하듯 박람회 개시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한국관과 제주 부스를 방문하여 제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