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6호]2022-12-19 10:49

산학 연관 협력해 참신한 관광소재 발굴 합시다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과 산(産)학(學)연(硏)관(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선 총 5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7,000~9,000만 원),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 사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연합한 사업단(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단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젝트 주제는 제한 없으나, 4가지 공모 사업 유형(관광자원/관광상품/관광서비스/관광제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지난 12월 16일(금)부터 오는 2023년 1월 13일(금)까지이며, 구글폼(https:url.kr/vzjra9)으로 받는다. 공모 사업 안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과 ‘이을 프로젝트’ 네이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kto_consortiu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는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5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공모 선정 과정에서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이 우선 고려되며, 직간접 직원을 받는 3차 연도(1차(신규)→2차(계속)→3차 이상(성장))까지 매해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SUP)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영양 ‘별 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 부산 ‘영도 마린어드벤처파크’ 등이 2~3차년 지속 지원 중이다.
 
정근희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팀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선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