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7호]2022-12-22 10:35

김관영 전북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방문 현장 업무 보고 받아

김관영 전북지사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문화와 관광 플랫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차별화된 문화수도 전북 문화·관광 플랫폼 역할 수행 필요성 강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오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 보고를 받고 “문화수도 전북을 일구어 내기 위해서는 재단이 전북도민과 예술인들에게 문화와 관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업무 보고를 받기에 앞서“지난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전북도민 분들의 문화 향유가 힘들었고, 전북도내 예술인들 또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라며,“문화예술·관광업계 종사자의 수입 향상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되며, 전북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보고에서 전북 도정의 슬로건인‘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에 맞는 재단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재단의 주요 업무 및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앞 줄 가운데)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고 재단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단은 전북도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혁신 실행 과제로 ▲예술인 복지사업 강화 ▲예술인 창작 발표 기회 확대 ▲공정한 지원을 위한 제도 보완 ▲인구 소멸 위기 지역 대상 전북형 웰니스&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전라북도의 메가 이벤트인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와 연계하여 전북 문화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창작 역량 강화와 향유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