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6:27

“Korea Sparkling, 상해를 뒤덮는다!”
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주간 개최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지사장 이귀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국 상해시 난징루에서 한국문화관광주간을 개최했다. 상해시의 국제적인 관광명소인 ‘난징루 보행자도로’의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최근 상해에서 진행되었던 각국의 관광홍보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5일간 열렸던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한국관광사진전과 한국상품특별홍보전이 펼쳐졌으며 특히 마지막 이틀 동안은 난타, 비보이, 정동극장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특별홍보전에는 상해직공국제여행사 등 5대 여행사와 강원도, 제주도,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상해시 한복판에 70여점의 대형 걸개그림, 2백여점의 한국관광사진을 전시했으며 높이 10미터, 둘레 5미터의 광장기둥 10개를 ‘Korea Sparkling’으로 포장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포구 관광국은 “이번 행사의 참관인원이 최소 2백만명에 이르고 이중 3%이상이 외국인으로 중국과 더불어 각국 관광객들에게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21)5169-7933. 사진설명=중국 상해시 난징루에서 개최된 ‘Korea Sparkling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