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6:30

페낭 샹그릴라리조트, 어드벤처 존 오픈
신나는 가족 놀이공원 페낭 샹그릴라리조트가 지난달 28일 바투 페링기 해변에 가족 놀이공원 ‘어드벤처 존’을 선보였다. 어드벤처 존은 페낭 최초의 가족 놀이공원으로 9백58㎡에 달하는 실내 복합 놀이동산이다. 영국의 저명한 완구업체 테일러 메이드 완구의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가 디자인하고, 총 미화 3천5백만달러(약 3백30억원)를 투자한 어드벤처 존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오락시설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벤처 존의 대표 시설은 3단계 의롭 슬라이드. ‘하이퍼글라이드 아스트라 드롭’, ‘더블 드롭’, ‘데몬 드롭’으로 구분되는 3단계 슬라이드는 아동과 성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차원적 놀이시설이다. 슬라이드를 제외하고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토들러 존(Toddler Zone)’은 4살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푹신한 매트로 만든 놀이기구, 볼 풀, 볼 분수, 부엌 놀이, 젠가 게임 등을 갖추고 있다. 4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구역은 그물 다리, 그물 그네 등을 포함한 더욱 다이내믹한 곳이며, 10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마지막 구역은 닌텐도, 보드게임, 축구 및 에어 하키, 핀볼 게임기 등을 갖춘 게임 아케이드 등이 있다. 어드벤처 존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성수기에는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아동 30링깃(약 10달러, 2시간), 동행하는 성인 10링깃(약 3달러, 2시간)이다. 앤드류 카스치(Andrew Cascisms)어드벤처 존의 담당 매니저는 “어드벤처 존의 놀이시설은 영국과 말레이시아의 안전 규정을 모두 통과한 안전한 기구로 유아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0월 2년간의 레노베이션 작업 끝에 새롭게 태어난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스파는 골든샌즈리조트와 함께 전세계 가족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02)756-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