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6호]2023-03-30 10:43

​부산 바다를 건강하게 즐기는 <해영 치유 프로그램> 4월 시작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총 9개 지역 순환 운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월부터‘부산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부산 지역 7개의 해수욕장을 포함해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 공원까지 총 9개 지역을 순환하며 운영한다.
 
3년째 운영되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은 해변과 바다가 접하는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자연 친화 힐링 상품으로 상반기는 오는 4월15일부터 6월25일, 하반기는 9월2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오전에는 해변 요가, 싱잉볼 명상, 해변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해질녘에는 선셋 필라테스를 해변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해변 요가와 젊은 층에게 유독 인기가 많은 선셋 필라테스 프로그램에서는 운동 전후의 활력과
이완을 위해 아로마 테라피 오일을 활용한다.
 
싱잉볼 명상은 작년에 처음 운영되어 치유의 도구인 싱잉볼을 직접 연주하고 명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폴을 통해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피트니스 트렌드인 노르딕 워킹은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바다가 주는 치유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양 치유 프로그램에 참가를 했다, 올해는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된 만큼 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추고, 최대 수용 인원도 늘어났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요가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busan.go.kr 또는 부산해양치유.kr 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부산관광공사(051-780-4153), 운영사 코코아일랜드(0507-1394-45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