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8호]2023-04-10 10:53

부산관광공사, 2023 영마이스단 11기 발대식 개최

2023년 영마이스단의 발대식 사진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MICE 분야 취업 희망하는 부산 지역 대학생 선발
실무 중심 교육 및 체험 활동 확대, 유니크베뉴 발굴 활동 신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역 마이스(MICE) 인재 양성을 위한‘2023 영마이스단(Young MICE)단’을 결성하고, 지난 4월 7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영마이스단은 매년 MICE 관련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23 영마이스단은 부산지역 10개 대학 총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역량 강화 교육 ▲현직자 멘토링 ▲MICE 베뉴 인스펙션 ▲유니크베뉴 발굴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 규모 행사가 확장되면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베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영마이스단 프로그램에 유니크베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산관광공사 유니크베뉴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부산지역 내 유니크베뉴 답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답사 이후에는 영마이스단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부산 지역 내 신규 유니크베뉴 발굴 제안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부산 지역 내 베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원들은 MICE 홍보를 위해 2030 월드엑스포, 국제회의 복합지구, 유니크베뉴 등의 주제로 카드뉴스, 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단원간 아이스브레이킹 뿐만 아니라, 테이블 매너교육과 호텔 인스펙션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실무와 연계된 현장 활동을 통해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부산 지역 인재의 MICE 분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