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5호]2023-06-21 10:10

경북형 한류&유네스코 관광상품 개발 위한 팸투어 실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팸투어 일정 중 경북 국외전담여행사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요 방한 시장 여행객 행태, 경북 관광상품 판촉 현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방한 관광객의 선제적 경북 유치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초청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 현장 답사
포항 한류·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활용 경북관광 집중 마케팅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올 초 지정된 국외전담여행사 10개사 관계자를 경주와 포항으로 초청해 1박2일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경북도의 한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지를 집중 마케팅하고 경북도 브랜드화 추진 및 인바운드 시장을 겨냥한 경북 테마형 관광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여행사들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관광지인 경주 석굴암과 양동마을에서 타종 및 엿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류 관광지인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사방기념공원 및 청하공진시장 등을 방문해 경북의 특화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구성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공유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실시한 경북 국외전담여행사 10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답사 일정 중 경북 국외전담여행사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요 방한 시장 여행객 행태, 경북 관광상품 판촉 현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방한 관광객의 선제적 경북 유치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실시한 팸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주 양동마을에서 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외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현장 답사와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K-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코스를 관광상품화해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