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7호]2023-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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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두레 PD 및 주민 사업체 모집
10개 기초지자체 대상 PD 10명, 주민 사업체 8개 모집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2023 전북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 공동체를 주축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공모를 통해 관광두레 사업과 연계한 전북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와 관광두레 PD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에 기 선정된 4개 시·군(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임실군)을 제외한 10개 기초지자체(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부안군)에서 활동할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이다.
 
주민 사업체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민 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사업체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광두레 PD는 예비 주민 사업체 발굴과 기존 주민 사업체 육성 등 재단과 주민 사업체 간 중간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북 관광두레 PD 10명, 주민 사업체 8개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PD에게는 교육, 컨설팅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소정의 활동비(월 90만원)를 지원한다. 선발된 주민 사업체에게는 사업 성장 교육, 창업 컨설팅, 사업 고도화 지원금(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관광사업체는 지원금을 경영 교육, 법률·회계 자문, 우수 사업체 견학, 시범(파일럿)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전북 관광두레 PD 및 주민 사업체 공모에 지원을 신청하려면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오는 7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전북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형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지역 관광을 이끌어 갈 전북도민과 주민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