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7호]2023-07-14 10:16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왼쪽부터)빈센트 릴레이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 부사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이 지난 7월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 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아동권리보장원-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공동 협력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동권리보장원(이하 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이하 AAK)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 대상 호텔 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 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만 24세까지 연장 가능)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이 필요한 청년을 말한다.
 
한국관광공사, 보장원 및 AAK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호텔 서비스 직무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국관광공사는 호텔 서비스 직무 교육과 호텔 분야 맞춤형 ICT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호텔 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사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보장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자립 지원 전담기관과 함께 전국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맞춤형 특별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AAK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11개 국내 호텔에서 채용을 연계한 현장 실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이번 호텔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니즈와 관광기업의 구인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라며,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분야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