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7호]2023-07-17 10:37

쾌적하고 편안한 장거리 비행의 비결은?

에어프레미아, 여름 성수기 고객 맞이 ‘기내 스페셜 클리닝’ 행사 진행.
 
에어프리미아 임직원, 여름 성수기 고객 맞이 ‘기내 스페셜 크리닝’ 행사 진행
유명섭 대표이사, 임직원과 함께 자사 항공기 B787-9 기내 청소…“장시간 비행도 쾌적하게”
루틴클리닝·딥클리닝 등 청소 방식 다양하게 적용하며 최상의 기내 상태 유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지난 7월 11일(화) 임직원들과 함께 항공기 기내 스페셜 클리닝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을 이용할 고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임직원이 자사 보유 항공기인 B787-9 내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가량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항공편 도착 후 진행되는 일반적인 청소 작업보다 더욱 정밀하게 진행됐으며, 기내 먼지나 얼룩, 낙서, 파손 등 단순 청결 상태는 물론 파손, 부착 등 승객의 안전과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들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유명섭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 분들께 보다 더 깨끗하고 청결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면서 “고객 분들이 장시간 비행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청소 작업에 참여한 김영춘 정비본부장도 “한 번 타면 또 타고 싶을 만큼 품격 있는 비행 경험을 고객 분들께 선사하고 싶다”면서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높은 고객 만족에 부응하고자 기내 환경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품격 가심비 서비스를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청결에 있어서도 ‘최상’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던 지난 2022년 7월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총 5대의 대형 항공기 B787-9 드림라이너를 보유한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의 지상 체류시간에 이뤄지는 루틴 클리닝(일반 청소)과 비 운항 시기에 진행되는 딥 클리닝(정밀 청소)으로 기내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언제 어느 노선에 탑승하든 고객 분들이 최상의 기내 환경을 접하실 수 있도록 각 부서와 담당자들이 매순간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나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올 여름 휴가철 한층 더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뉴욕과 방콕,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하며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B787-9 드림라이너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도입하는 등 기단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24년 동일 기재로 3~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 15대, 2030년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해 중장거리 노선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